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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 초연 창작 연극 ‘귀를 파는 가게’ 공연 선봬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 초연 창작 연극 ‘귀를 파는 가게’ 공연듣고 싶은 말을 들려주는 ‘귀를 파는 가게’ 창작 ...

등록일 2022년09월09일 10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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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파는 가게 공연 모습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가 초연 창작 연극 ‘귀를 파는 가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옥탑방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자신감 향상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5월 서류 및 비대면 오디션을 거쳐 8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6월부터 8월까지 전문 연출가의 지도 하에 공연을 준비해왔다. 감정 표현, 대본 리딩, 인물 분석과 배역 오디션이 포함된 연기 지도를 받으며 연극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연극 ‘귀를 파는 가게’ 시나리오는 “듣고 싶은 소리만 들으며 살 수 없는 세상. 무엇이 좋은 소리고, 무엇이 나쁜 소리인가? 귀를 파는 가게에서 듣고 싶은 말을 들려주는 귀를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김기태 작가가 창작했다.

초연 창작 연극 ‘귀를 파는 가게’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종로구 씨어터쿰에서 총 2회 공연으로 막을 내렸으며, 전석 초대로 18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오정은(18세) 옥탑방달팽이 단원은 “처음으로 공연 무대에 선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 연기를 하고 나니 성취감이 크고 굉장히 뿌듯했다”며 “그동안 힘들게 준비한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청각장애 배우들의 연기에서 무대를 즐기는 모습과 열정이 보여 감동이었다. 공연도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청각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오랜 기간 연습을 통해 당당하게 연극 무대에 올랐다. 본 연극의 취지와 같이 앞으로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감당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으로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사회인식교육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사랑의달팽이 개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언론연락처: 사랑의달팽이 대외협력실 양지혜 실장 070-4322-4135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와이어에서 배포된 보도자료의 원문입니다.
안재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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