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인권존중 의식 향상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국 규모의 ‘2023년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
7회째를 맞는 올해 공모전은 모든 사람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아‘모두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대전’을 주제로 정했다.
▲대전이 인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점이 변화되어야 하는지 표현한 작품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존중 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는 작품 ▲폭력과 차별, 혐오가 사라진 희망찬 대전을 묘사한 작품 등을 공모한다.
공모는 ▲포스터(초등저·초등고·청소년부) ▲만화·웹툰(청소년부·일반부) 등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인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50일간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홈페이지(www.djhr.or.kr)에서 접수한다.
최우수상 5점, 우수상 10점, 장려상 10점 등 총 25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9월 1일 대전시 및 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8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홈페이지(www.djhr.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소통정책과(☎042-270-0492)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영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인권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권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