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남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열린 별빛음악축제가 500여명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수석동 주민자치회에서 주최하고 수석동 별빛봉사단에서 주관한 별빛음악축제는 마을문화 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행사는 줌바댄스를 시작으로 난타, 벨리댄스, 민요, 사물놀이,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 12개 팀의 다양하고 흥겨운 공연부터 캘리그래피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많은 발길을 끌었다.
박정은 수석동 별빛봉사단장은 “처음 개최하는 축제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즐겁게 참여해주신 수석동 주민 여러분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분들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월에 예정된 축제에서는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빛음악축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총 2회 개최되며, 이번 6월에 이어 10월에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