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을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은 기존에 소아청소년과가 운영되지 않는 휴일에 관내 소아청소년과의 협조를 통해 일요일 당번제로 소아 진료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 사업 첫해 9회(308명)를 시작으로 2020년 22회(470명), 2021년 38회(868명), 2022년 37회(1,460명) 운영했다.
시는 휴일 진료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50회 운영을 목표로 1월부터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총 24회를 운영해 995명이 휴일 진료를 받았다.
2023년 하반기에도 문소아청소년과의원(당진중앙2로 104), 진소아청소년과의원(밤절로 140),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당진중앙2로 211-15)이 당번제로 1개소씩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해 휴일에도 지정된 소아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휴일 소아전문 응급진료기관 운영 사업뿐만 아니라 소아 응급환자 구급차 이송처치료 지원,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 등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헀다.
한편 상세한 운영 일정은 당진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