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대표 록그룹 육중완 밴드의 청양 콘서트를 무대에 올리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공연 당일까지 관람권을 예매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겸하며, 육중완 밴드의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연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그룹은 육중완과 강준우가 지난 2011년 결성한 밴드 ‘장미여관’이 8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의기투합한 팀으로, 생활 밀착형 가사와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육중완 밴드는 이날 ‘봉숙이’, ‘오빠들은 못생겨서 싫어요’, ‘서울살이’, ‘퇴근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2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청양문예회관 1층 사무실이나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공연 내용은 문예회관(940-2734~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공연을 함께하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