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기헌)와 충청리더스포럼(회장 정기호)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사단법인 희망날개(대표 최명주)와 공동으로 사회적 약자인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인권보호와 자립기반을 확충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희망날개(사)는 사회적 약자 계층인 미혼모 엄마들의 위기출산과 양육, 자립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충청리더스 포럼은 미혼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일정액의 예산을 지원하고 회원의 직접 참여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내고향 내부모 사랑애 사업’의 일환으로 미혼모 지원사업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사회안전망 확충에 전념하기로 했다.
남기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거버넌스 봉사활동의 선례로 더 많은 도민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위원회 또한 지역맞춤형 치안정책 추진으로 도민의 공감대를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 자치경찰제도 정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기호 회장은 “충청리더스포럼의 창립이념실천으로 미혼모 자립 기반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새로 출범한 자치경찰제 활성화에도 함께 하고 싶은 심정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명주 대표는 “충청리더스포럼과 자치경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에도 미혼모들이 인권을 확보하고, 미래의 희망인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리더스 포럼은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경제인과 전문 지식인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이며, 사단법인 희망날개는 미혼모 보호시설을 운영하며, 미혼모들의 위기출산과 양육, 자립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