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을 위한 독서문화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용인시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독서를 하지 못하는 시민의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가했고,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내 20곳의 도서관 특성에 맞춘 주제와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특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북페스티벌 ▲독서마라톤 ▲인문학 ▲생애주기별 ▲계기별 ▲재능기부 ▲독서동아리 등 7개 분야로 나눠 6억 6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300여개의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독서 여가와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준비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