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들린 연애’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은 젊은 무당 연도령(본명 장호암)이 지난 14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따뜻한둥지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연도령은 과일, 고기(60kg 상당), 마스크, 물티슈(30박스) 등 아동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연도령이 평소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실천으로 옮긴 뜻깊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은 가정 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 다양한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아동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연도령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연도령은 방송에서 보여준 진솔한 모습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