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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밤마실 음악 감상회‘바이닐 스튜디오’개최

유재하, 이문세 등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을 LP로 감상

등록일 2025년02월24일 23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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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야간 음악 감상 프로그램 ‘밤마실 음감회-바이닐 스튜디오(이하 바이닐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19시, ‘세종시 대중교통의 날’에 맞춰 세종음악창작소 스튜디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바이닐 스튜디오’는 아날로그 레코드를 의미하는 ‘바이닐(Vinyl)’을 차용해, 디지털 스트리밍 방식이 아닌 LP와 CD를 통해 감성적인 음악과 고품질 사운드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음감회에서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1위로 선정된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LP 음반이 소개된다. 이어 3월에는 ‘사랑이 지나가면’, ‘가을이 오면’ 등의 명곡이 수록된 이문세 [4집]이 준비되어 있다.

 

예매는 2월 21일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5,000원으로 음료 1잔과 간단한 다과가 포함된다. 음료는 세종시 청년 기업 ‘사일로 브루어리’와 협업한 지역막걸리가 제공되며, 관객은 주류와 비주류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야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자 한다.

 

세종음악창작소 관계자는 “바이닐 스튜디오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세종시 야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산책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특별한 밤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전화(044-850-0572)문의도 가능하다.

 

 

 


 

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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