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2024년 10월 26일(토)진행한 ‘2024 가을문화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문화예술 작품 전시, 판매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였다.
지역 작가들의 문화예술 작품이 전시되고 판매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는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배방어울림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생활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린, 우쿨렐레, 통기타 동아리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퀼트 동아리 ‘요술쌈지’의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 Aria성악연구회의 가곡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참여한 시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예술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재사용이 문화예술로 재탄생할 수 있음을 배운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어린이 돗자리 장터’에 참여한 어린이는 “평소 내가 사용하는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다른 이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서 많은 의미를 배웠다”고 전했다.
유원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배방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41-548-5558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