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는 2025년 3월 29일 오후2시, 신창면자원봉사거점캠프에서 글로벌어울림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신창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1365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한 봉사활동 인증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소규모 캠프이다.
이번 창단된 글로벌 어울림 봉사단은 신창면 내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고려인 등 다양한 국적의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 회원들이 주축으로 만든 글로벌어울림봉사단체로 지역 내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단식 후에는 첫 활동으로 신창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역 내 환경보호는 물론, 다문화 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었다.
이정 신창면자원봉사거점캠프 상담가는 “우리 지역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많아졌다.” 며, “이번 글로벌어울림봉사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